장애아동 겨울 계절학교 셋째날..

문경시생활체육협회에서 운영하는 썰매장에서 얼음썰매를 타고 왔습니다.

오전이라 아이들도 많지 않았고, 생각보다 춥지않아 너무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얼음판이 반질반질 썰매를 끌기에 너무나 좋게 잘 다듬어져 있어서 아이들이 신나게 썰매를 탈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무서워서 소리도 지르고 얼음판에 들어가지 못하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한번 타보더니 "깔깔깔" 웃으면서 얼마나 신나게 타던지... 안타고 그냥 왔으면 얼마나 속상했을까싶습니다.

 이용시간은 무제한이고 썰매 1대당 천원의 이용료를 받는데 저희는 무료로 이용하게 해주셨답니다. 감사해요~^^

썰매도 타고 오뎅도 먹고 오랫만에 실컷 소리지르고 신나게 달리고 왔답니다. 오늘밤은 푹~잘 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