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여성, 당당한 엄마되기 첫 발걸음으로 "장애여성 임신 및 출산" 에 관련된 강의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궂은 날씨 가운데 비를 맞으며 서울에서 문경까지 한 걸음에 달려와준 김복남 (보듬다듬 대표, 임신 및 출산 관

련 전문강사)와 청각장애인을 위해 무료로 수화통역을 해주신 서화영 통역사님 강의로 인하여 장애인들의 강의

내용이설득력 있게, 깊이 있게 전달되어 강의를 주최한 담당자로써 뿌듯함을 느끼는 하루였습니다. 특히, 시각장애

인과 청각장애인분들이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 " 당당한 엄마되기, 여성되기를 포기하였는데 오늘 강의를 통해

엄마되는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 되어 결혼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는 뜻깊은 소감을 말씀해

주셔서 감동적인 강의였음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함께 참여한 분들이 장애는 일반인들보다 단지 부족할 뿐이지 엄

마로써, 여성으로써 당당하게 살아가는 그 날을 위해 화이팅 하시기를, 또한,  멋진 여러분의 미래를 위해 항상 밑거

름이 될 준비를 하는 우리가 될 것을 다짐해봅니다.